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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천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9월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김천시가 지난 2006년도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이후 최근 10여년간 동계 일부종목을 제외한 모든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많은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한다고 밝히면서 경제 효과성이 높은 인기 스포츠에 보다 집중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나 위원장은 “4만5천여명의 인구에 불과한 태백시가 탄광산업의 쇠퇴로 끝을 알 수 없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꺼내든 것이 바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전략이었다”고 밝히며 “특히 전국대학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약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에 대해 김천시는 사기종인(捨己從人)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정질문을 통해 “국내 양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야구의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축구장 4면과 야구장 2면의 건립을 강력히 제안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스포츠 문화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상기하면서 “우리 김천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하고 실속있는 대회를 유치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스포츠가 김천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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