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 개막

ⓒ 김천신문

제15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가 1~2일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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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게이트볼, 야구, 탁구 등 22개 종목 5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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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김성준 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아래 황정상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개회식에는 1천여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70대열로 정렬해 김천시민의식개혁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솔선수범 앞장설 것에 대한 단합의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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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늘어가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있고 알찬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생활체육활동 지원으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며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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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개개인의 심신건강을 지키고 경쟁과 압박 속에서도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체득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생활속에 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조적 역량을 한데 모으는 단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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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의 큰 미덕은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건강해야 김천도 건강하다"고 말하고 "우리 김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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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후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19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호인들은 준비한 기량과 역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력 향상과 함께 동호인 간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