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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김충섭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시민의식 변화프로젝트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정착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인문학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미 대장정 중인 ‘길 위의 인문학’과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오는 7월과 9월 2기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인문아카데미를 연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지역주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문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활 가까운 곳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기 인문아카데미는 TV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명성이 높은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며 베스트셀러인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김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4주 연속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30만 독자의 철학 선생인 안광복 작가를 초청, 우리 삶 속에 자리하고 있는 생각과 사상을 진단하고 때로는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날선 질문으로‘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다시금‘생각하는 존재’로 만들어줄 것이다. 강원국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아카데미 참가신청은 18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에서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되며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서담당(☎421-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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