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연구처는 지난 13일 오전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센터장 김영수)에서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재실(보천))와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협약식에는 검사연구처장,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과 장애이용자들 및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검사연구처에서는 협약에 따라 장애인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고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매월 1회 중식 제공, 행사시 차량 및 활동보조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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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연구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체험교육 및 직업재활 활동을 시행하였고, 이날 과속 및 빗길·빙판 등의 운전을 하면서 직접 체험을 진행했던 김준년 교수는 이용자들과 차량을 운전하는 종사자들에게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안전사항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체험뿐만 아니라 오가는 버스와 식사까지 제공하여 약속의 첫 단추를 채웠다. 또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해 수시로 체험센터내 커피차 운영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하였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직업자립사업으로 더치커피와 계피방향제를 만들어 푸드트럭(커피차)운영을 하고 있으며, 커피차를 이용하고 지불하는 금액은 전액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각종행사 및 박람회 등 커피차 이용 문의 :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054)437-2241,2 www.초록빛세상3.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