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5 19:14: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칼럼

문화칼럼 - 예술가

박광제
(백수문학제 운영위원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4일
ⓒ 김천신문
예술가는 예술활동 곧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자격제도가 아니기에 예술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명확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일단 예술대학을 졸업했거나 예술 활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으면 예술가로 불리나 대부분 지칭이다.
예술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나는 예술가입니다”라는 말은 무언가를 온전히 찾을 때까지나 자기의 색깔을 나타낼 때까지 계속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남들이 안 가본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자기와 싸우는 외로운 여정이다.
예술은 받아들이기부터 시작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다양한 경험이 결국 창조적인 훌륭한 예술가를 만든다.
상상력을 발휘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타고난 능력보다는 무한한 노력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2019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8년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개인이 예술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연 수입은 평균 1천281만 원이다.
분야별로는 건축, 만화, 방송, 연예 분야에서 활동수입이 비교적 높으나 사진, 문학, 미술 분야는 낮아 분야 간 예술 활동의 편차가 있다.
국내 예술인 10명 중 7명은 평균수입이 100만 원을 밑돌아 생계유지조차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가가 어렵다고 하지만 사회적 인식 차이가 나서 아이러니하다.
국민이 느끼는 가장 행복한 직업 1위는 무엇일까?
과연 행복한 직업 1위로 선정된 직업은 돈을 많이 버는 일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건 연봉이다. 아무리 신념이 있어도 돈을 많이 벌지 않으면 쉽게 인정받지 못하는 경향도 많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건 국민이 꼽은 가장 행복한 직업 1위가 소득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대상으로 가장 행복한 직업에서 조사한 결과 1위로 ‘예술가’가 뽑혔다.
아직은 사람의 마음이 오로지 돈에 매몰되어 있는 건 아니라는 증거로 보여 다행스럽다.
가장 행복한 직업 1위인 ‘예술가’는 전체 평균 연봉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돈을 받는다. 이는 일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과 무관함을 의미한다.
자유롭게 작업하고 자신의 영감을 공유하며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감각과 재능을 발휘하는 것, 이것이 가장 행복한 이유이다.
현재 많은 예술가가 생계 문제로 본업인 예술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빨리 창작의 길에만 충실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들어가요!”… 신안5리 정듬이마을, 주민 주도 공동체 행사 개최..
“탁구로 건강 업(UP)!”..
2026 김천시민체전 자산동 선수단 발대식..
김천시, 단독주택 359호 대상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김현태 ㈜한신 대표이사 회장..
한전기술,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개최..
김천시, 증산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개최..
시립국악단 제41회 정기연주회 「光川(광천)」 개최..
오싹한 즐거움과 달콤한 음악이 가득! 대신동, ‘오싹달콤 야장’ 개최..
특집
숲이 전해주는 맑은 숨결과 붉은 꽃물결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더해줍니다... 
지면을 펼치면 잉크 냄새와 함께 소박하지만 진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이 배어 나오는 지면신문. 전국 165개 시·군·구에서 주민들의 희로.. 
2026년 9월 1일 자로 제32대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권성미 교육장이 취임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유아용 물티슈 및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을 선정하고, 지난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569
오늘 방문자 수 : 55,592
총 방문자 수 : 118,248,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