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한 세대를 방문하여 생일을 맞이한 아동 2명에게 생일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함께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상자 전달사업은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지좌동의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부 이모씨는“잦은 부상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동장님과 직원 분들이 7월에 생일인 아이가 2명이 있는데 직접 찾아주셔서 힘을 북돋아주시니 감사하고, 웃음꽃이 핀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저 역시 아이와 같이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해당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아이와 가정에 행복한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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