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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판수 의원(무소속)은 지난 1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전국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판수 의원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박 의원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성장과 대구경북상생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내륙교통의 중심지이며 교통․물류의 중심지인 김천까지 대구권광역철도를 연장해 수도권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 또한 인구 15만명의 도시인 김천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고 유일한 분만실마저 폐쇄위기에 처해 있음을 성토하며 도내 의료원에 분만실 운영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로 산모들의 건강권 보장과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는데 경북도가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문화, 예술, 농촌생활 등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재정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검사했다. 한편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사통팔달의 도시 김천에 국립교통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국립교통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구하는 등 초선의원임에도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제시와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판수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큰상을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도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세심하게 챙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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