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나도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가수 김광석의 노래로만 제작된 뮤지컬이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선정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가객 김광석의 노래로 제작된 최초의 뮤지컬이다. 2012년 대구 초연 후 총 612회 공연, 누적관객 13만 2천명을 기록하며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박형규, 황려진, 언희, 박두성 등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삶 속에서 가장 작지만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배우들이 들려주는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2시간 20분 남짓한 러닝 타임 내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기타, 건반, 젬베 등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악기들이 그의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며 가을 밤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14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입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cart.go.kr)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문의)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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