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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평화시장 공영주차장 2층 상인교육관에서 평화동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관리조합 구성과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강령림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평화동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서울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의 손경주 이사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이후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으로 설립된 도시재생조합(CRC) 사례를 설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태환 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과 더불어 평화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알렸다. 이어 서범석 동장은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평화동 도시재생대학은 11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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