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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의원이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에 선출됐다. 경북도의회는 21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구성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예‧결산 심사에 들어간다. 이날 나기보 의원이 예결위원장에 선출돼 제11대 제2기 예결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나기보 예결위원장은 김천출신 3선 의원으로 제9대~11대까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제9대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 제10대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며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나기보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복지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되거나 수혜계층의 이해관계로 인해 불합리하게 지속되는 사업 등은 없는지 원점에서 꼼꼼히 살펴 낭비요소를 줄여 나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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