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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추석명절을 앞두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연도변 풀베기 및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방도 913 및 997호선 약 10km 구간의 도로변 일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베기와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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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철 개령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지만 형식에 그치지 않고 주민 모두가 각종 오염으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 개령면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향연 개령면새마을부녀회장은 “주말 이른 시간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도변 환경정비를 위해 나와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춘제 면장은 “지역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향심에 감사하다"며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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