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어모면 능치리, 옥계리 일원의 내남산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내남산은 평균풍속이 6.9㎧로 바람이 풍부한 곳이다. 김천풍력발전 조성공사 사업은 어모면 일원의 풍부한 풍황 자원을 활용해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청정에너지를 생산,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풍력발전(주)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어모면 능치리, 옥계리 일원의 내남산에 502억원을 들여 6만6천115㎡ 면적으로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진입도로 3.82㎞, 작업장 4천352㎡, 발전부지 2천522㎡이다. 발전기용량은 2.5㎿ 8기로 총 20㎿이다. 이는 연간 약4만5천㎿의 전력을 생산해 1만5천~2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김천풍력발전사업은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수용을 거쳐 지난 26일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풍력발전단지조성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학생 현장 견학,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 및 사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 및 사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