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시민 화합 다진 ‘시장·골프협회장배 대회’

ⓒ 김천신문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2019 김천시장 및 김천시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지난 29일 구미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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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골프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40명의 김천골프인들이 참가해 단체부(스트로크방식), 일반부, 여성부, 슈퍼시니어부(신페리오 방식)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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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강봉석 총무이사와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시상식에는 최원철 김천시골프협회장, 김성태 경북골프협회장, 서강우 고문, 김윤탁 고문 등 임원과 이준기 전국 미드아마추어 골프협회장, 이강창 부시장, 전계숙 시의회 위원장, 김정호 상의회장, 박보생 전 시장 등 내빈 및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경북골프협회 격려금 전달, 장학금 전달, 협찬사 소개 및 임원소개, 성적발표 및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많은 골프인들의 협조아래 유소년 골프육성 기금 모금도 함께 펼쳐 2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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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인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강창 부시장은 “시민들의 체력향상과 골프를 통한 화합에 노력하는 김천시골프협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 다함께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하고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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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대회를 협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시장님과 골프협회 임원진 및 체육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골프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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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선수권부 1위는 최영호(73타), 단체전 우승은 말띠회(224타)가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 우승은 최상복(70.2(net)), 시니어부 메달리스트는 서재학(73타), 여성부 메달리스트는 이양숙(74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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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부 2위는 박종복(73타), 3위는 박인수(73타)가 차지했으며 단체팀 준우승은 천구회(227타), 3위 굿샷골프회(226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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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준우승은 김석조, 3위 안희용, 4위 권원호, 5위 신경원이 차지했으며 시니어부 우승은 김영조, 준우승 박현수, 3위 배태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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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우승은 정미란, 준우승은 황금주, 3위 우지연, 4위 문진영, 5위 사공주가 차지했다. 이밖에 롱기스트는 남자부 이종민(255m), 시니어부 이기중(227m), 여성부 이현주(176.3m)이 차지했으며 니어리스트 남자부 하헌정(0.5m), 시니어부 손대호(1.45m), 여성부 임현희(0.56m)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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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이글은 조준영, 서호석, 이양숙 등 3명의 골퍼가 차지했다. 특히 경품추첨을 통해 전자제품, 캐디백, 하프백, 우드, 이불, 자전거 등 푸짐한 협찬물품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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