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면장과 박동용 농소치안센터장은 지난달 31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 김천시정 및 경찰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이에 집중호우에 따른 강우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막고 김천시 전입, 해피투게더 운동 적극 동참 등 시정 사항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의 사전 예방법 및 전동보행기 운전 시 숙지해야 될 사항 등과 관련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주의사항을 전파했다.
이번 방문에는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사무적이고 경직적이었던 이전의 방문과는 달리 호응도가 아주 좋았다.
김갑열 연명리 여자경로당 노인회장은 “손주들에게 해피투게더의 뜻을 물어봤는데, 뜻을 알고 나서는 사실 공감이 안됐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기관장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해피투게더의 뜻이 공감된다”면서, “앞으로는 이틀에 한번씩은 꼭 와달라”며 웃음지었다.
이에 이정하 농소면장, 박동용 농소치안센터장은 “해피투게더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먼저 다가가는 농소면사무소와 치안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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