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도민 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들로부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도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해 접수 받아 해당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에서 제보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dy929@korea.kr)과 팩스(054-880-5169), 우편(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상북도의회사무처)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의회 의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도민 누구든지 제보가 가능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7건의 도민제보를 접수 받아 그 중 3건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내용으로는 돌봄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강구 및 경북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실시 등이다. 경북도의회는 반영되지 못한 4건도 지속해서 집행부에 건의, 의정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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