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성황리 폐막

ⓒ 김천신문

경북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의성에서 개최한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2만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경북평생교육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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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남여노소가 참여하여 100세 시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박람회는 경북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23개 시․군, 지역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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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존, 지혜존, 소통존, 의성존’ 등 4개 테마로 홍보체험부스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과 작품전시관 경연대회, 열린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평생학습 학술행사, 의성수학체험전, 창의 전래놀이, 어르신 골든벨대회, 중고도서 교환 프리마켓과 러닝 버스 등 모든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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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동아리팀이 참여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는‘군위군 얼쑤민요’가 최우수상을 22개 시·군 대표가 참여한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는‘성주도서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람회 주관기관이면서 시․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기획한 의성교육지원청 장효실 주무관은“행사 이틀 전부터 태풍으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많았으나 주위의 동료, 선배들의 도움이 많은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문경시에서 개최한다.

김용국 교육국장은“한 건의 사고도 없이 행사를 치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북의 평생학습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