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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16명과 함께 역사탐방 1탄 ‘가즈아~ 한성백제로!’행사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의 기회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했다. |  | | ⓒ 김천신문 | |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으로 떠난 이날 역사탐방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주체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계획, 실행하며 자립심을 높이며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탐방 1탄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웠던 백제의 초기 흥망 및 도읍지 이전에 대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백제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탐방에 참여한 이상제(구성면) 학생은 “백제가 여러 번 천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많이 궁금해 했는데 탐방을 통해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센터장 정욱스님은“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청개구리합창단, 디베이트, 이중언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역사, 도전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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