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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특별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를 그만두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나 사회진입 준비과정을 마무리 하고 센터 졸업을 앞둔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은 학교를 나와 또래와 추억을 쌓을 기회가 적고 홀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에만 가질 수 있는 수학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이다. 이날 운영된 수학여행에서는 또래친구들과의 여행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친해지며 검정고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쌓인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것인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수학여행까지 가게 돼 무척 행복하다. 또래와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재근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든 학교밖청소년들이 빠짐없이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문의 :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434-1399), 청소년전화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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