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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207회 임시회가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1월 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회기에서는 각 실과소별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하고 ‘김천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5건의 위원회별 의안을 심의한 뒤 마지막 날인 7일 2020년 제58회 경상북도 도민체전 유치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를 한다. |  | | ⓒ 김천신문 | |
김세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예산이 어떠한 시책에 소요되는지를 파악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영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형폐기물(SRF) 건립 반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SRF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 현황을 설명하며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대량으로 배출할 우려가 있는 시설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SRF소각장 건립 반대이유로 도심지한복판에 들어서려는 것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충분한 스팀이 공급되는 점, 마지막으로 소각장 건립이 산자부 불허, 신청업체 서류 회수 등의 사유로 2번 무산 후 3번째 시도라는 점을 들고 강력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  | | ⓒ 김천신문 | |
박영록 의원은 “주민동의 없는 SRF 시설은 절대 들어설 수 없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의 대표인 김충섭 시장님께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이번 사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중앙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에는 항의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김동기 의원은 5분 발언 내내 자리에서 ‘고형폐기물 SRF 소각장 결사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으며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김천YMCA 이기락 사무총장 등 고형폐기물소각장반대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 의원의 5분 발언을 지켜보며 지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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