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라이온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다

ⓒ 김천신문

송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하는 ‘제40회 흰지팡이의날 기념행사’가 28일 오전 11시부터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정기팔 김천시각장애인협회장 및 회원, 김세운 시의회의장, 이상동 사회복지과장, 최병근 자유한국당 김천시협의회 사무국장. 이영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2부총재, 이순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제7지역 부총재, 최영순 송화라이온스회장, 김종철 사회복지사협의회 김천시지회장, 하헌택·최경희 김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 최옥분 국제라이온스 356-E지구 고문, 배정희 국제라이온스 제7지역 지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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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에게 활력을 증진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라이온스클럽이 함께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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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은 오카리나 무대, 황악하모니카팀, 라이온스회원으로 구성된 디스코팡팡걸스의 장구난타 무대를 선보였다. 기념식 1부행사는 개회선언, 흰지팡이 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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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팔 김천시시각장애인협회장과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흰 지팡이는 어둠을 헤치는 등불이고 사회의 장벽을 뛰어넘는 도구이지만 무엇보다도 송화라이온스와 같은 진정한 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들의 큰 힘이요 등불이다.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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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과 이상동 사회복지과장은 “몸은 불편하지만 사회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송화라이온스를 비롯한 라이온스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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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순 송화라이온스회장, 이영철 2부총재, 이순기 제7지역 부총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협회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이어나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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