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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고등학교는 지난 25일 ‘2020학년도 고입 및 2023학년도 변화된 대학 입시 방향과 준비 어떻게?’라는 주제로 중3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 이상의 김천 관내 및 인근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지역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는 크게 성의고등학교 입시 전략 기획팀과 성균관대 수학교육과 전임 교수 출신의 조미정 교수의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성의고 입시 전략 기획팀의 유장림 교육과정부장, 김두령 교육연구부장은 ‘2023학년도 대입 대비 성의고 입시 전략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주제로 급변하고 있는 대입에 대비한 비전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의 즉문즉답을 통해 교육 및 입시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주며 성의고등학교만의 입시 노하우를 아낌없이 보였다. 이어 초빙 강사인 조미정 전 성균관대 전임교수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를 중심으로 한 교육환경의 구체적인 변화와 함께 2015 교육과정과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줌으로써 자녀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걱정이 많은 중3 학부모들의 근심을 크게 덜어줬다. 한 학부모는 “몇몇 학교의 입시설명회에 참석해봤지만 이처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 학교는 성의고가 처음이다. 다만 우리 아이가 여학생이어서 성의고에 진학하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당초 8시를 전후해 마무리가 될 예정이었던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쉴 틈 없는 질문 공세에 예상 시간보다 1시간여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많은 학부모들은 여러 선생님들과 늦은 시간까지 자녀의 진로와 학교생활, 대입전략에 대한 상담을 한 후 귀가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성의고는 ‘인성과 학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을 통해 서울대학교,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카이스트, 육군사관학교 등의 명문대학을 꾸준히 진학시키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2020학년도부터는 ‘SW 중점 학교’로 선정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2019학년도에는 4년제 대학 진학률 92.86%를 기록해 일반계 고등학교 중 전국 6위, 경북 지역 3위를 달성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단위에서도 명실상부한 명문고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지역 인재와 더불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의 최선봉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의고등학교가 앞으로도 끝없이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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