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행복가득 김천초, 김천행복어울림 축제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체육관에서 김응규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김천행복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반별로 댄스, 패션쇼, 뮤지컬, 사제동행 댄스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들과 내빈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한 5학년 댄스 공연은 학예발표회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방과후 활동시간에 틈틈이 익힌 난타와 바이올린, 드럼, 우쿨렐레 연주 솜씨를 뽐냈으며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랍니다’라는 주제로 연극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기실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과 더불어 미술, 종이접기, 로봇, 아이클레이 등 여러 분야의 방과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김천초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며 “다른 학년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하나의 목소리, 몸짓으로 함께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김천초등학교 박순지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훌륭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