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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서 하모니카로 만난 우리 가요

김천하모니카동호회, 지역 출신 가요계 큰 별 ‘나화랑·고려성 음악회’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2일
ⓒ 김천신문
짙어가는 가을 정취 아래 아름다운 하모니카 합주로 우리 가요를 만나는 무대가 직지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천하모니카동호회에서는 2일 오후 1시 30분 직지사 문화공원 장승 앞 광장에서 나화랑·고려성 음악회를 열었다.
ⓒ 김천신문

수많은 명곡으로 우리나라 대중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천 출신 고려성(본명 조경환), 나화랑(본명 조광환) 형제 작사·작곡가를 추모하고 기념비적인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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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성은 △백년설의 ‘나그네 설움’ △태성호의 ‘삼각산 손님’ △신 카나리아의 ‘선창의 블루스’ △박제홍의 ‘제물포 아가씨’ 등을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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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랑은 △심연옥의 ‘도라지 맘보’ △김정애의 ‘닐늬리 맘보’ △도미의 ‘청포도 사랑’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 △송민도의 ‘행복의 일요일’ △유춘산의 ‘향기 품은 군사우편’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 △황금심의 ‘뽕 따러 가세’ △남일해의 ‘이정표’ △이미자의 ‘님이라 부르리까’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 등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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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천하모니카동호회 이경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고려성·나화랑의 주옥같은 명곡을 신나는 하모니카 연주로 선보여 직지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연주회를 감상한 관광객 이모씨는 “유명한 나화랑 고려성 형제 음악가의 노래를 직지사 고즈넉한 산사 아래서 들으니 색다른 기분이며 세월이 흘러도 명곡은 명곡”이라며 “좋은 연주를 선사해 준 김천하모니카동호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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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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