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는 28일~29일 1박2일 간 지적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체육지원을 위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는 협회이용자 등 20여명이 함께 서울 일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서울문화탐방은 장애로 인해 문화체험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 및 사회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이용자들은 KTX로 서울을 오가며 아이들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일정으로 남산케이블카, 롯데월드전망대, 국회의사당,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등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튿날에는 인사동 문화거리를 탐방하고 덕수궁을 거닐었으며 상암 MBC월드 견학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재경 지부장은 “지적발달장애인은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부족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며 대부분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부모들이 자체적으로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복되는 일상생활로 받는 스트레스를 협회에서 해소하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니 다양한 기회를 접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임직원과 이용생 등은 지난 21일~22일 통영에서 열린 전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에도 참여해 다양한 사회활동 및 문화체험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서울문화탐방
|  | | ⓒ 김천신문 | |
통영복지대회참가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