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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시 체육회장 예비후보자 인터뷰㉮-김동열 예비후보(전 경북농구협회장)

실무는 내가 최고
27년 경력 바탕으로 시 체육회 비상 시킬 것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19년 11월 07일
ⓒ 김천신문
민선 시 체육회장 선거가 본궤도에 올랐다. 후보로 거론되는 김동열, 서정희, 최한동 회장 등 모든 인물이 현직에서 사퇴했거나 사퇴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후보들의 역량과 비전이 중요해졌다. 이에 지면을 통해 후보를 검증해 본다.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이다. <편집자 주>


출마 계기
김천 체육발전에 대해 오래 생각해 왔다. 관선 시 체육회장 제도에서는 민간인의 역할이 한정돼 있다. 민선 시 체육회장 시스템은 다르다. 오랜 경험과 계획을 실현 시킬 수 있다. 시 체육회장이 된다면 이런 것들을 현실화 시켜 김천 경제와 체육계를 발전시키고 이미지까지 끌어 올리고 싶다.

시 체육회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훌륭한 다른 후보들도 있지만 실무적인 면에서는 내가 최고다. 27년 전 처음 체육회에 몸담은 이후 김천시농구협회장, 대만 윌리엄촌스배 국제농구대회 대표팀 감독, 현 경북농구협회장 뿐만 아니라 경북체육회 대의원,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김천 유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체육 분야에서 활동해 왔고 2012년에는 경북 최고 체육상 및 김천시 문화체육상도 받았다. 이외에도 지도자와 단체로 받은 표창이 60여회에 달한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했다. 현재 김천시 체육회의 상황과 과제는 내가 제일 잘 안다. 경북체육회 인사들과의 인맥은 물론 대한체육회에도 인맥이 있다. 앞으로 유치할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같이 큰 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매우 유리하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노인체육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고 있다. 향상 시킬 수 있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시 체육회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김천시 체육발전에 누가 가장 기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답은 나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시 체육회장이란?
명칭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김천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자리다.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관선과 민선의 차이다. 관선 시절에는 김천시 위주로 진행됐고 앞으로는 체육 본래 목적에 맞게 조정될 것이라고 본다. 체육회와 시민 입장에서 봤을 때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 김천신문
시 체육회가 나가야 할 방향
지금까지 잘해 왔다. 하지만 고질적인 인재부족, 재정 부족 등으로 엘리트 체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북도교육청과 김천시교육청, 각 학교장 및 체육교사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여건만 조성되면 엘리트 체육은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
엘리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및 노인건강체육을 체육인들이 합심해서 중점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 이것이 시체육회가 나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갈 것이다.

민선 시 체육회장의 역할
걱정의 목소리가 많은 것을 잘 안다. 당장 시 체육회 예산부터 문제다. 기본적인 예산은 주어지지만 더 이끌어내는 것은 시 체육회장의 몫이다. 또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사이에서 불협화음을 일으켜서도 안 된다. 김천시의 협조를 구하고 김천시의회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 이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되어 서로가 원만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
또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의 지원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상훈
경상북도 도지사표창 및 공로상, 김천시장 표창 및 공로상, 김천시장 감사패, 대한민국농구협회 공로상, 한국실업농구연맹 공로상, 대한민국농구협회 지도자상, 한국실업농구연맹 지도자상, 2005년 경북최고체육 최우수단체상, 2012년 경북최우수 체육상(개인), 2013년 경북최고모범경기단체상, 2013년 제18회 김천시문화체육상 수상.

약력
1993년 경북농구협회 부회장, 1995년 구미전국체전 농구 부분 위원장, 1997년 김천시핸드볼협회 회장, 김천시체육회당연직 이사, 2001년 김천시농구협회 회장, 2002년 한국실업농구연맹실무 부회장, 2002년 경상북도 농구협회 실무 부회장, 2004년 대구세계유니버시아드농구대회 위원장, 2012년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2013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농구부분 위원장, 2006년 김천전국체전농구부분 위원장, 2016년 김천시체육회실무 부회장, 현 2012년 경상북도 소방자문위원, 현 김천소방서 행정자문단장, 2000년 경북도민체전 김천시 유치위원회 위원, 2006년 김천전국체전유치위원회 위원, 2019년 경북도민체전김천시유치위원회 위원, 김천혁신도시유치위원회 위원, 김천 KTX역사유치위원회 위원, 현 대한민국농구협회 대의원, 현 경상북도체육회 대의원, 제27회 대만윌리엄존스배국제농구대회대표팀 감독, 현 김천시여자농구단 단장, 현 2003년 경상북도 농구협회 회장, 팀 창단후 전국농구대회 42회 우승 전국체전금메달(11회 획득)
↑↑ 김동열 후보가 단장을 맡고 있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의 전국체전 2연패 달성기념
ⓒ 김천신문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19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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