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최상동 김천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이․통장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 김천신문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도의회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각 시·군의원들이 참석해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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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과 지역의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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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 이통장 및 연합회 깃발입장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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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각종 시상이 진행돼 김천시에서는 박진규 조마면이장협의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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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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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도 연합회장은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경북 이․통장 서로 간 화합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다져 주민의 리더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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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군별 이․통장은 지역사회에서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불편사항이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 치하했다. 또 “경상북도가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이․통장의 도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리더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통장님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뜻을 모아주시고 도정에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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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 여러분들의 한마음축제를 김천서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말하고 “오늘 이 행사가 시군화합의 자리로 승화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