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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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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의 작은 농촌 마을이 마잠 이야기 벽화 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마잠 벽화 마을은 김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감천 황산 폭포 공원 조성과 연계해 김천 관광의 미래볼거리를 장만하고자 10개월의 지역사 스토리텔링과 디자인 연구 끝에 탄생한 한 편의 작품이다. 황산 폭포의 기개로 스트레스를 뻥 뚫어버리고 연계된 마잠 벽화 마을로 걸어가 도란도란 이야기 거리가 있는 그림을 보며 차 한잔 밥 한끼 하면 이것이 소소한 행복일 것이다. 마잠 마을은 지좌동 자연부락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마을로서 조선말 천주교 선교사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선교했던 곳이며 ‘금릉지(金陵誌)에는 마좌산리(馬佐山里)’라 했으며 역리들이 살았다고 적고 있을 만큼 유서 깊은 곳이다. 마잠 벽화 마을이 다른 곳과 단연 차별화 되는 것은 옛 지좌동의 마을 풍경을 재현해 지역의 변천사를 표현했다. 마잠 출신인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 선생의 일대기 표현하고 구전 설화인 까치산 사랑이야기의 이미지화로 특화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잠 마을 주민은 “마을 주민과 관람객에게 마잠 마을의 변화 과정을 그림으로 전달해 마을의 역사를 되새길 뿐 아니라 벌써 김천 관련 SNS방문 후기로 들썩거릴 정도로 단연 화제가 돼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기 동장은 “지좌동장으로 취임한 때부터 낡아가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꾀하며 마잠 스토리텔링 벽화 마을의 큰 밑그림을 그리며 연구했다”며 “마잠 마을이 산책과 사색할 수 있는 벽화 마을로 변화돼 머무르며 즐기는 김천 관광의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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