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15일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에서 학생들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경북보건대 시청각실에 모인 학생들은 민주평통 소개영상을 시청하며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콘서트에서는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진행해 탈북민과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와 북한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소통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북한에 대한 궁금증이나 탈북에 대한 계기등을 직접 질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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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명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회장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담론을 형성하고 통일공감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가 안보에 경각심을 갖고 통일의 필요성을 가지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