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 현장에서 찾는 진로체험 학습

ⓒ 김천신문

성의중학교는 지난 19일 1,2학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일원에서 현장에서 찾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의 역사적 가치와 불국사 등 국보급 문화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업인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경주 문화해설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성의중 안중기 교장 전문 해설사 3명 등 총 4명의 해설사의 도움으로 불국사, 석가탑, 다보탑, 원성왕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평소 알지 못한 역사적 사실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원성왕릉에서 활동지를 통한 게임을 하며 탐색한 활동 내용을 피드백 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이준성 학생은 “평소 경주 지역의 문화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해설사 선생님의 상세한 설명이 역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중기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하며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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