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 김천신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에 금릉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올바름! 인성나무를 심다’를 실시했다.

교육은 사이버폭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예의, 소통, 배려를 주제로 평소에 예의를 지키지 못한 상황과 예의를 지킨 상황을 이야기해보고 역할극을 만들며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그럴 수도 있지”라는 주제로 상대방의 입장이 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했다.

김현복 금릉초등학교 교장은 “가정에서 통제할 수 없는 다양한 환경에 아이들이 노출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가정에서 하는 인성교육도 중요하지만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천시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재근 센터장은 “김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인성교육, 생명존중 특강, 부모교육, 캠페인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학교폭력예방에 가장 필요하다고 보아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청소년전화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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