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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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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민속장기의 최고 고수를 가리는 진검승부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펼쳐졌다. 김천시와 김천장기협회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5회 김천민속장기대회가 지난 4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장기고수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대국을 펼쳤다. 이날 대국결과 율곡동 김명환 씨가 1위를 차지해 김천장기의 최고수로 등극했다. 2위는 대항면 백삼홍 씨, 3위 남산동 김도식 씨, 4위 지례면 김일섭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성곤, 신정기, 임성록, 정차석씨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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