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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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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가 1조360억 규모로 편성된 2020년도 김천시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 심사에서 36억여원을 삭감했다.
시의회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6일까지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9일 계수조정에 들어가 자치행정위원회 7억9천960만원, 산업건설위원회 27억9천453만6천원 등 총 35억9천413만6천원을 삭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해피투게더김천운동 전문위탁교육, 해피투게더 현판제작, 부부의날 기념행사, 보건소창호교체 등 4개 사업을 전액 삭감했으며 여름철 가족 워터파크 시설공사,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비, 시정소식지 함께사는김천 발간, 휴양시설 이용료 지원 등 14개 사업은 부분 삭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황금시장 바닥정비 및 배수로정비사업, 유망 아열대작물 재배 시범, 김천자두포도축제황금시장 차양막 설치사업, 쇼케이스 지원, 농산물가공교육장 관련사업비, 과수분야 선진농업 해외연수 등 22개 사업을 전액 삭감했다. 또 포도자두김천앤 포장지 지원, 김천자두포도축제개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해외시장 개척기업 지원,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유망기업 마중물 사업,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개방에 따른 운영관리 비용(적자보전분) 분담 등 16개 사업은 부분 삭감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와 계수조정이 마무리된 예산안은 10일부터 16일까지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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