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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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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도서관 23일 업무 표준화와 사서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사서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경북 도내 27개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도서관 사서업무 안내서 보급은 도서관 업무 개선과 경감을 위해 7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9명의 사서들이 도서관 업무에 대한 자료수집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안내서와 부록을 포함해 전 2권으로 발간했다. 특히 안내서는 장서관리, 이용자와 자료제공 서비스, 독서문화행사, 평생교육과 학교도서관 지원 등 5개 영역으로 대분류하고 세부업무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최근 법령과 관련서식을 수록했다. 추가로 최근 도서관에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응대요령 과 민원사례를 수록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1권과 별도로 도서관 업무에 참고할 만한 관련서식과 보도자료 작성방법을 2권 부록에 수록했으며 이는 전체 분량을 나눠 안내서를 부담 없이 볼 수 있게 제작했다. 책자 보급과 함께 경북교육청연구원 전자책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정보센터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식으로 변환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안내서를 열람하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도서관 업무가 복잡하고 전문성을 특별히 요구하는데 사서업무 안내서 발간이 필요했다며유능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정성을 기울여 발간한 만큼 도서관 업무 담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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