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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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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중학교는 지난 26일 1년간 실시한 자유학기제 및 교과교실제 운영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탄력적인 교육과정 및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교육 활동이 운영의 결과물들을 학생 스스로 점검하고 경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부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메이커 교육의 과정과 결과물들이 시연 전시됐다. 특히 수학 동아리 부에서 운영된 부스에서는 ‘라틴방진악세사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창의적 사고력과 수학적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하게 시키는 활동으로 교육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또 창업동아리 부원들의 지도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컵을 제작하는 체험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문구나 그림을 프린트해 컵으로 만드는 과정은 많은 학생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2부는 김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부원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그리고 3학년 최훈석, 김무호, 이상혁 학생의 노래 공연과 김주찬 학생의 줄넘기 묘기는 많은 학생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힘들었던 교육 활동에서 보람을 느끼고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단합과 배려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과제를 해결하고 탐구하고 공부한 것과 그 결과물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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