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카페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만큼 ‘차 한잔’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신음동에 위치한 독특한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는 엠카페를 소개한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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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페의 모든 메뉴는 ‘질 좋은 원료로 만들어야만 커피맛과 디저트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철칙 아래 유기농 원료를 비롯한 엄선된 재료선정으로 건강과 맛을 함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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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라떼·밀크티는 1960년대부터 설탕을 녹여 베이킹소다를 첨가해 부풀린 추억의 한국식 과자 달고나로 맛을 낸 음료다. 특유의 쌉싸름하고 달콤한 맛으로 복고풍 유행과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추억을 떠올리는 맛으로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갖고 있다. 그간 SNS와 방송을 통해 전파된 달고나라떼를 접한 엠카페 김상진 사장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곳만의 ‘황금레시피’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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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오픈형 주방이 보이며 음료와 디저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해 믿음직스럽다. 또 갓 만들어져 나오는 스콘·와플 등의 고소한 향과 달고나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커피 외에도 허브차나 제철과일로 만든 생과일쥬스, 스무디, 에이드로 상큼한 음료를 더해 선택폭이 넓다.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또한 와플, 허니브레드, 커피콩빵, 고르곤졸라피자 등으로 다양하며 칼로리가 낮고 건강한 단맛을 내는 선인장 시럽, 유기농 무염 버터 등 차별화된 재료를 활용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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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사장은 “색다른 음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해 메뉴개발과 ‘최상의 맛’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조금 독특하지만 건강하게 달콤한 메뉴들을 선물하고 싶다. 달고나 메뉴, 수제방탄커피, 소금커피 등 특이하고 맛있는 ‘한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김천의 특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나 음료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디저트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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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메뉴들과 추억이 떠오르는 달고나가 생각난다면 신음동 시원청 옆 신기2길 7에 위치한 엠카페를 추천한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