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6일부터 상하수도 시설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상하수도과장 외 8명의 직원들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시설 232개소 및 김천‧아포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처리장 33개소에 대해 송‧배수관 누수, 배수지 상태,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및 비상급수 장비와 각종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판단해 문제가 있는 곳은 즉시 조치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귀성객 방문과 명절 준비로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비상용 급수차량 지원 등의 공조체계를 미리 구축하고 급수공사 8개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대기 시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 관로누수·동결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설 명절기간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중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단수 등 긴급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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