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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년까지 초․중학교 학교급식지원이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시행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 특히 김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전액시비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김천시는 유치원생 2천60여명, 초․중․고등학생 1만3천750여명 급식비로 43억원, 친환경농산물지원으로 19억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우유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원 등에 6억원, 총 68억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인 무농약 쌀, 채소, 버섯, GAP 인증을 받은 과일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고품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한다. 김재광 위원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먹거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행정적 예산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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