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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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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 고성현 선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14일 경주힐튼호텔에서 경상북도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55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남자부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2019년도 각 체육분야에서 경상북도 대표로서 각종 대회에 출전해 모범적인 활동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에게 공로상, 지도상, 최우수선수상 등 10개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해 고성현 선수는 신백철 선수와 남자복식부문에서 조를 이뤄 오사카 챌린지 국제배드민턴 대회, 호주오픈 배드민턴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 3회 우승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복식부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혼합복식에서도 같은 김천시청 소속의 엄혜원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복식분야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고성현 선수는 경북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에서 수여하는 시상식에서도 남자복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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