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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긴급 지원

자가격리 기간이 5일 이상인 137가구에 우선 지원
지역 내 확산방지 및 격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처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5일
ⓒ 김천신문
김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시민들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자가격리기간이 5일 이상인 137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생필품 전달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발생하는 자가격리 대상가구는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 생필품패키지에는 쌀, 라면, 즉석요리식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22여종과 손소독제, 안내문 등이 함께 담겨져 있다.

특히 자가격리자 가족이 꼭 지켜야 할 자가격리생활수칙 안내문을 함께 담아 격리조치 위반행위자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법은 자가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불필요한 주민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해 마트박스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전화 통화 후 대상자의 집 앞에 지원물품을 두고 간 뒤 타인이 수령하거나 분실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로 전화를 걸어 물품배송을 알리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월에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 사업비로 총 3천600만원의 예산을 추가편성 했으나 늘어나는 격리자에 대한 선조치, 긴급복지지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억원의 예비비 추가편성 절차를 밟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비상상황과 시민안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격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국가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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