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는 지난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지역 방역 활동에 필요한 방역소독약 250리터 (20리터 12통, 1리터 10개,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법보 주지 스님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크다고 하면서 지역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지사에서는 지난달 27일 시민 안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충섭 시장은 “마스크, 방역약품 등 각종 물품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관심과 지원,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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