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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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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중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원격수업 환경 점검을 위한 학생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감문중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실시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원격 수업을 실시하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현황 파악과 학습 지원을 위해 교사 9명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온라인 수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교사들이 준비한 필기구 세트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감문중 학생은 “선생님들이 직접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어서 빨리 등교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문중 교사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밝게 웃고 있는 눈을 보니 온라인 수업에 힘들었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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