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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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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유치원에서는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이뤄져야 할 활동을 아쉬워하며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각 반 담임선생님들은 꾸러미 활동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여름 티셔츠와 발목 줄넘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동영상을 촬영하고 신나는 음악을 넣어 제작해 공유했다. 유치원홈페이지를 통해 유아들의 가정 활동 내용 공유는 면대면 생활에서 가질 수 없었던 각 가정의 놀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유치원에서 지원한 꾸러미 내용을 창의적으로 확장시켜서 놀이를 하는 가정도 많아졌다. 표고버섯을 길러 요리활동과 연계하고 버섯을 싫어하던 아이가 직접 기른 버섯을 맛있게 먹어서 편식을 고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천유치원은 매주 금요일 전화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정학습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장옥남 원장은 “장기간의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유치원 가족은 최선을 다해 각 가정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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