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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최종 윤곽 드러내

5개 사업 적정, 3개팀 61명 정원
조직구성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 타당성 확보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3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심의회 위원, 국소장 및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김천시에서 제안한 7개 사업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전 및 현지조사, 중간요약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작성‧수렴한 보고서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가진 것.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김천종합스포츠센터(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기준의 임의적용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방식으로 운영할 때보다 공단방식의 운영이 수지개선효과를 보여 향후 연간 1억1천800만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사 타‧시군 시설관리공단과 비교할 경우 수지비율이 50.79%로 다소 낮게 나와 향후 수지개선을 위한 김천시 및 공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직 및 인력부분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7명, 문화관광팀(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21명, 체육장사팀(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 33명이 설계돼 3개팀 61명의 정원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됐다.

700명의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에 대한 종합의견에 묻는 주민설문 조사결과에서는 찬성이 66%로 과반수 이상 응답하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찬성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규모가 큰 관광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공공시설물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되는 시점이 됐다. 우선 적합 대상사업을 토대로 시설관리공단의 초석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이날 최종보고에 이어 용역결과 검증 심의회를 별도로 개최해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을 거쳐 용역결과의 적정성을 동시에 검증했다.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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