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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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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등학교는 27일 1학년 92명과 2학년 130명을 대상으로 4개월 만에 등교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동영상을 제작하고 등교전 질문과 답변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신입생들은 직접 등교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학교의 세계’라는 자체 제작 동영상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등교 수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뽑아 ‘등교 수업 시작! 우리 아이 학교생활 궁금하시죠?’라는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안내했다. 이 외에도 전교직원은 코로나19 대응요령을 교내 여러 곳을 함께 점검하며 모의 훈련을 실시했고 학교 전체 방역, 급식 활동에 대한 준비와 시뮬레이션 및 실질적인 연수 등을 실시했다. 오재만 교장은 “지금 학교의 모든 상황은 누구나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이며 함께 노력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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