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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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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은 지난 26일 코로나 19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항면 덕전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농장에 모인 직원들은 농가주로부터 순 따기 작업에 대한 간단한 작업설명을 들은 뒤 포도밭의 구역을 나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항상 일손 부족에 시달렸는데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도움을 준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날씨가 덥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손돕기 작업을 했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단체와 각계각층이 함께 동참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실천이 필요하다. 6월 중순부터 양파수확작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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