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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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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 소재의 월섬 반야사에서는 불기 2564년을 맞아 법요식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원이 대리 수령 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전달했다. 월섬 반야사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담아 ‘불자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반야사 주지 효원스님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밝은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앞으로 더욱더 밝게 자라 널리 세상에 회향하라는 의미로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부 1명과 중·고등부 4명 총 5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장학금 받은 것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대비반, 운전면허교실, 다문화이해교육,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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