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연중 공무원, 각종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해피투게더 김천’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먼저 시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소각장·재활용선별장·매립장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쓰레기감량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이를 다시 시민들에게 홍보할 목적이다. 김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일반쓰레기 2만2천톤, 음식물 7천톤, 재활용품 3천800톤 등 총 4만7천여 톤으로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거·처리하고 있다. 이중 상당부분을 자체처리하지 못하고 외부 민간시설로 소각처리하는 등 막대한 예산이 지출되고 있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1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분리배출에 좀 더 힘써 쓰레기를 10%만 감량하더라도 14억이라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각종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