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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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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유치원은 지난 3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유치원 주변과 율곡천에서 자연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의 소중함과 심미감을 느끼고 유치원을 비롯해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실시하기 전에 쓰레기를 왜 주워야 하는지 교육하고 학급별로 캠페인 구호 및 캠페인 활동 시 지켜야 할 약속을 유아들 스스로 정했다. 행사는 조를 나눠 새싹1,2반은 유치원 주변, 잎새1,2반과 꽃잎1,2반은 율곡천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주위의 어른들을 만나면 자연보호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꽃잎2반의 박모군은 “우리 동네에 있는 쓰레기들이 없어져서 뿌듯했어요.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거예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유아들은 주도성을 갖고 쓰레기를 줍는 경험을 함으로써 작은 식물 하나라도 보호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율곡유는 학급별 미니 정원 만들기와, 텃밭 가꾸기 활동, 산책 활동 등 자연친화적 교육을 실시해 환경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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