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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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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기온도 오르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으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빨간불이 켜졌다. 그 어느 해 보다도 올 건강한 여름나기는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팀에서는 올 초 코로나 19로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을 중단했다가 지난 6월 1일부터 서서히 직접 방문을 재개했다. 아직 예년처럼 활발하게 방문활동을 전개 할 수 없지만 취약계층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수분섭취의 중요성, 냉방 기기의 사용 요령, 폭염 주의보․경보 등 발생 시 외부활동 자제 및 휴식, 외부 활동 시 차광모자 이용, 탈수 등 증상 발현 시 대처 요령, 119 비상연락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의 정확한 착용 방법 및 주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응교육을 매 방문 시마다 반복적으로 실시해 경각심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김은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올 여름은 참으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아직도 진행 중이고 더운 여름에 마스크도 써야 하지만 방문건강관리팀과 함께 노력한다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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