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국회에서 통과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 어르신들이 ‘김천시노인체육회’ 설립에 나섰다.
(사)대한노인체육회에서 국민체육진흥법 내에 노인체육진흥법을 새로 신설해 삽입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800만 대한민국 노인체육인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어르신 체육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비롯해 여가선용 및 취미 활동에 합심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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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인체육회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이 15일 저녁 부곡동 옥류관에서 임원진과 회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사)김천시노인체육회 규약(총칙11장,부칙5조)을 제정하고 창립과 관련한 업무 일체를 사무국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명근 초대회장을 필두로 이동희 고문, 당연직인 노인회장과 체육회장, 박현식 등 9명의 부회장, 김구화 등 2명의 감사, 문상연 사무국장 등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명근 회장은 “향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체육 종목을 개발해 100세 시대를 맞아 질병없이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아름다운 액티브시니어를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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